USB-C라는 이름만으로 연결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USB-C 한 가닥으로 PC 오디오와 전원을 동시에 받는 스피커가 있는 반면, 별도 USB-PD 단자가 더 큰 출력을 위한 전원만 공급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PC 포트가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는지, 요구 전력을 공급하는지와 동봉 케이블 규격을 함께 확인하세요.
노트북 포트가 부족하다면 허브를 거칠 때 오디오 장치 인식과 전력 공급이 유지되는지도 중요합니다. 모니터 USB 허브에 연결할 계획이라면 모니터가 해당 포트로 오디오와 충분한 전원을 내보내는지 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AUX·RCA·TRS는 같은 용도가 아닙니다
3.5mm AUX는 대부분의 PC와 간단히 연결할 수 있지만 PC 내장 오디오의 잡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RCA는 소비자용 오디오 기기, 밸런스 TRS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믹서와 연결할 때 유용합니다.
Edifier MR4처럼 유선 입력에 집중한 제품은 USB 오디오나 Bluetooth가 없습니다. 반대로 USB·Bluetooth만 있는 사운드바는 TV용 HDMI ARC나 광입력을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안 됩니다.
RMS와 피크 출력에는 전원 조건을 붙입니다
RMS는 지속적인 출력, 피크는 짧은 순간의 최대치에 가까운 지표이므로 같은 숫자처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제조사가 피크만 강조하면 RMS 표기와 측정 조건을 별도로 확인하세요.
Creative Pebble V3의 최대 8W RMS는 10W USB 전원과 High 게인 조건이고, Pebble X Plus의 30W RMS·60W 피크는 별도 30W 이상 USB-PD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어댑터가 상자에 포함되는지도 총비용에 넣어야 합니다.
크기보다 실제 배치 면적을 잽니다
분리형 스피커는 모니터 좌우에 각각 폭과 깊이가 필요합니다. 뒤쪽 단자와 케이블이 꺾이지 않을 여유, 볼륨 손잡이를 조작할 공간과 모니터암이 움직이는 범위까지 포함해 측정하세요.
사운드바는 모니터 아래 공간을 쓰지만 받침대와 충돌할 수 있고, 서브우퍼는 상판이나 바닥에 별도 공간과 전원이 필요합니다. 2.1채널의 저음이 바닥과 벽을 통해 전달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세요.
배치가 출력보다 체감 음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좌우 스피커와 머리 사이 거리를 비슷하게 맞추고 드라이버가 귀를 향하도록 두면 작은 볼륨에서도 좌우 위치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책상 표면의 반사가 강하면 받침이나 각도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벽과 모서리에 가까울수록 저음이 커질 수 있지만 선명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음악 제작처럼 정확성이 중요하면 방 크기와 배치, 오디오 인터페이스까지 포함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판단하세요.